DaVinci Resolve GPU out of memory 오류 빠른 해결법
다빈치 리졸브에서 렌더 중이나 색보정 작업 중 GPU out of memory 메시지가 나타나면 대부분 VRAM 용량 대비 프로젝트 설정이 과한 경우입니다. 이 글에서는 FHD 임시 편집 → 프록시/캐시 생성 → GPU 모드 고정 순서로 실제 작업 환경에서 검증된 해결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편집 단계에서는 타임라인을 FHD로 낮추고, 4K는 최종 출력(렌더)할 때만 사용한다.
- 무거운 소스(4K·10bit·액션캠)는 프록시 또는 Optimized Media로 변환해 편집 부담을 줄인다.
- GPU 설정에서 NVIDIA = CUDA, AMD = OpenCL로 고정하고, 노이즈 리덕션은 필요한 구간에만 적용한다.
바로 해볼 수 있는 빠른 해결 3단계
- Project Settings → Timeline resolution을 FHD로 낮춘다.
- Playback → Proxy Handling을 켜거나 Generate Optimized Media로 프록시를 만든다.
- Preferences → System → Memory and GPU에서 Auto를 끄고, NVIDIA=CUDA / AMD=OpenCL로 지정한다.
GPU 메모리 부족 오류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 VRAM 용량 부족 — 4GB·6GB급 GPU에서 4K·10bit·NR·OFX를 동시에 사용하면 VRAM이 쉽게 한계에 도달합니다.
- 과도한 타임라인/디코드 설정 — 4K60fps, 32-bit float, 10bit 디코드 옵션 등이 겹치면 같은 장면도 불필요하게 무거워집니다.
- Fusion 및 OFX 효과 누적 — Super Scale, 렌즈 블러, 디나이저 등은 프레임당 연산량이 매우 커 VRAM 피크를 만들기 쉽습니다.
원인별 영향도 및 해결 방법 비교
| 원인 | 설명 | 해결 방법 |
|---|---|---|
| VRAM 용량 한계 | 4K·10bit·NR·OFX가 겹쳐 피크 발생 | 타임라인 FHD, 무거운 효과 최소화, 프록시 적용 |
| 디코드/처리 모드 문제 | 하드웨어 디코드·GPU 모드가 시스템과 맞지 않음 | GPU 모드 수동 지정, 디코드 옵션 조정 |
| Fusion 노드 누적 | 3D·볼류메트릭·복잡한 노드 트리 | 문제 구간 Render in Place, 캐시 활용 |
| 캐시·드라이버 문제 | 손상된 캐시, 최신 GPU 드라이버 미적용 | Render Cache 삭제, Studio/Pro 드라이버 업데이트 |
단계별 해결 방법
안내 — 오류가 한 번이라도 발생했다면, 여러 항목을 동시에 바꾸기보다는
한 가지씩 조정 → 테스트 → 패턴 확인 순서를 권장합니다.
-
타임라인 해상도를 임시로 FHD로 낮추기
Project Settings → Timeline resolution을 1920×1080으로 설정하고, 프레임레이트를 24/25/30fps 범위에서 선택합니다. -
프록시 또는 Optimized Media 생성
Playback → Proxy Handling을 활성화하거나, Generate Optimized Media로 무거운 소스를 프록시로 변환해 GPU 부하를 최소화합니다. -
Render Cache: Smart 적용
Playback → Render Cache → Smart로 지정 후, 타임라인 상단의 파란 캐시 바가 채워질 때까지 재생합니다. -
고부하 효과 비활성화
Color 탭에서 노이즈 리덕션, 디나이저, 렌즈 블러 등을 잠시 끄고 같은 구간의 렌더 결과를 비교합니다. -
GPU 처리 모드 수동 지정(NVIDIA=CUDA / AMD=OpenCL)
Preferences → System → Memory and GPU에서 Auto를 끄고 다음처럼 고정합니다.· NVIDIA GPU: CUDA
· AMD GPU: OpenCL
· 멀티 GPU: 서로 다른 VRAM 조합은 충돌이 잦음 → 가능하면 단일 GPU만 활성화.GPU 처리 모드 수동 지정 — NVIDIA=CUDA · AMD=OpenCL -
디코드 옵션 조정
Decode H.264/H.265 using hardware acceleration을 끄고, 10bit·B-frame 기반 소스는 프록시나 Optimized Media로 대체합니다.디코드 옵션이 보이지 않는 경우?
Resolve 버전·GPU 구성에 따라 디코드 메뉴가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프록시/Optimized Media 사용이 가장 안전한 우회 방법입니다. -
문제 구간 Render in Place 적용
Fusion·OFX가 집중된 클립을 우클릭 → Render in Place로 중간 파일을 생성해 VRAM 피크를 줄입니다. -
Render Cache 및 미디어 캐시 정리
Playback → Delete Render Cache → All 실행 후, 미디어 캐시 폴더도 수동으로 정리합니다. -
Studio/Pro 드라이버 사용
영상 작업에서는 Studio/Pro 드라이버가 더 안정적이며, 동일 환경에서 크래시·검은 화면·렌더 실패 사례가 적은 편입니다. -
멀티 GPU 환경 점검
내장 GPU(iGPU)와 외장 GPU를 동시에 사용하는 구성은 충돌이 생기기 쉽습니다. Resolve에서는 메인 외장 GPU 단독 사용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예외 상황 및 추가 대안
- 4K 결과물이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 — 편집·프리뷰 구간은 FHD와 프록시로 작업하고, 최종 출력(렌더) 단계에서만 4K 타임라인으로 되돌리면 성능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VRAM 4~6GB 환경 — 4K·NR·Super Scale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부담이 큽니다. 중요한 장면만 고해상도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프록시+Render in Place 조합을 활용합니다.
주의 — 노이즈 리덕션과 Super Scale은 Resolve에서 가장 높은 VRAM 사용량을 발생시키는 기능입니다.
꼭 필요한 장면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가능하면 Render in Place와 병행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특정 클립에서만 GPU out of memory가 뜨는 이유는?
Fusion 노드나 OFX 효과가 집중된 구간은 VRAM 사용량이 순간적으로 치솟습니다. 그 구간만 Render in Place 하면 전체 타임라인을 바꾸지 않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디코드가 VRAM 오류에 영향을 주나요?
10bit·고프로파일 코덱을 하드웨어 디코드할 때 VRAM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오류가 반복되면 디코드를 끄고 프록시로 대체해 변화를 확인해 보세요.
Studio 드라이버와 Game Ready는 무엇이 다른가요?
영상 편집에서는 Studio 드라이버가 더 안정적입니다. 실제로 동일 환경에서 크래시·검은 화면·렌더 실패 사례가 적은 편이라 작업용으로 적합합니다.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
- 편집 단계에서는 FHD 타임라인 사용
- 4K·10bit 소스는 프록시 또는 Optimized Media 적용
- 노이즈 리덕션·Super Scale 같은 고부하 효과 최소화
- GPU 처리 모드(NVIDIA=CUDA, AMD=OpenCL) 수동 지정
- Render Cache·미디어 캐시 정리 후 짧은 테스트 렌더
5단계 요약 — FHD 타임라인 → 프록시/캐시 → 효과 최소화 → GPU/디코드 조정 → 테스트 렌더
추가 FAQ
타임라인을 FHD로 낮추면 최종 화질이 떨어지나요?
편집·프리뷰 단계에서만 FHD를 사용하고, 최종 출력(렌더) 전에 4K로 되돌리면 원본 해상도로 그대로 렌더되기 때문에 화질 손실은 없습니다.
VRAM 6GB 환경에서도 노이즈 리덕션을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짧은 구간에만 낮은 강도로 최소한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록시·Render in Place를 병행하면 안정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참고 자료
- Blackmagic Design Support — DaVinci Resolve 공식 권장 설정
- NVIDIA Studio Drivers — 영상 제작용 드라이버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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